안녕하세요. 
김동한 선생님!우리 딸 아이 졸업 시험으로 HSK 5급이 필수인지라, 
혼자서 막막해 하는 아이와 옛날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함께 공부해보자 했습니다.
시간은 딱 45일!
날씨는 왤케 추운지,
월수금 저녁마다 눈은 또 왜 그리 펑펑 쏟아지는지,
딸과 함께 기부천사 되지 않기 위해서, 출석은 열심히 했습니다.
김동한 선생님의 수업는 명료했고, 항상 열정적 이었으며 핵심을 꼭꼭 찝어 알려주시는게 너무 좋았어요.
무턱대고 많은 공부량을 말씀하시지도 않았고,
그래서 딱 선생님께서 해야한다는 과제만 했어요.
저는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글로만 어학을 배워서 늘 듣기가  제일 자신이 없었습니다.
근데 선생님의 소리 학습법 그거 진짜 용해요.
병음을 보고 소리내서 읽어보는 방법!
알려주신대로 읽다보면 글씨가 연상되고,그게 들리더라구요.

그리고 쓰기 템플릿은 신의 한 수입니다.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기본 틀의 쓰기를 암기하고 있으면, 
쓰기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80자는 쉽게쓸 수 있더라구요.
혹시 쓰기에서 만점? 이 생각이 들 정도로 잘 쓰고 나왔는데 그건 아닌거 보니, 
아마 지필로 시험을 봐서 한자 글씨에서 오자가 있지 않았나 해요.
(그 정도로 선생님이 알려주신 것만 했는데도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독해.
내심 독해가 젤 자신있었어요.
근데... 결과는 별루 안좋았네요.
왜그런가 했더니선생님께서 분명 2-3-1 로 풀으라 하셨는데,
시험 당일 너무 긴장해서 그 순서를 까먹은 거에요.ㅠ
어쩐지 모의고사 풀때보다 시간이 많이 부족해 나중에 많이 당황했었거든요.
끝나고 나니 좀 더 공부를 열심히 못한 아쉬운점도 많지만,
선생님의 엑기스 공부법의 도움으로 45일 완성으로 256점을 획득했습니다.
더구나 제일 자신없던 듣기는 75점이 목표였는데 97점이나 맞았네요.

우주 최강 체력으로 열강 해주시는얼짱 몸짱 중잘남 선생님!
새해부터 간만에 공부도 하고 좋은 결과도 얻게된거 다 선생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