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후기
2019년 신년 목표를 HSK 4급따로 해두었다가 2020년에 시험쳐서 합격했습니다.
중고등학교때 중국어 배워놓은게 아까워서 친 이유도 있지만,
영어 이외의 외국어 하나쯤은 더 알아두는게 좋겠다 싶어서 공부했던게 컸던 것 같습니다.
8월부터 시작해서 틈틈이 단어는 익혀두었지만,
본격적으로 단어공부를 시작한건 해커스 환급반을 신청했었던 12월 말이었습니다.
이때 오민경 선생님의 단어강의부터 먼저 들으면서 꾸준히 단어를 외웠고
해커스 단어장을 3분의 2정도 외웠을 때 즈음 쓰기강의와 듣기강의를 들었습니다.
(독해부문은 단어로 헤쳐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독해강의 대신 그 시간에 단어외우기에 더 집중했습니다)
단어강의
- 20일째까지 쭉 듣다가 시간이 없어서 그만둠
- 오민경선생님께서 특정 단어가 시험에 어떻게 자주 나오는지에 대해 설명해주셨는데 정말 유익했음.
- 단어장의 예문을 선생님 도움없이 혼자 읽으려고 노력하면서 저절로 문법구조 알게되고 쓰기, 독해부문이 해결됨
쓰기강의
- 정말 헷갈리는 부분만 들었음 (보어배치등)
- 쓰기도 단어가 전부라는 생각에 기초적인 문법과 문제유형을 익히는 용도로만 들었고 나머지는 다 단어외우기에 시간투자함
듣기강의
- 거의 마지막 일주일만에 몰아서 들었음. 그러한 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음
- 하지만 급하게라도 들었던 강의 하나하나가 모두 유익했음
- 듣기는 너무 어려워서 오민경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그냥 들리는 단어에 귀귀울이는 연습을 많이 했음
- 그 결과 생각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음
강의를 모두 다 듣지는 못해도, 'HSK 30일만에 합격'책안에 있는 문제는 다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환급반을 신청하게 되면 모든 강의를 골고루 들을 수 있기에 HSK를 비교적 쉽고 빠르게 따고 싶은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