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급을 따고 1년 정도 혼자서 공부하다가 2017년 1월부터 5급 공부를 시작~ 8월 IBT시험으로 오늘 목표이상의 점수를 받아서 기쁩니다.

직장인이다보니 평일에는 학원에 오기가 어려워 1~2월 김동한 선생님 주말반 8번의 수업 빠지지 않고(!) 듣고 어떻게 5급을 공부해야 하는지 감(!)이 왔습니다. 사실 매주 금요일이면 수업을 갈까 가지말까 한참을 고민했었지만, 막상 수업에 다녀오면 5급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한번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업무가 너무 바빠져서 잠시 공부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가 7월말부터 본격적으로 공부 시작!!

일단 어법심화 인강 일주일안에 완강하고, 학원다닐때 받은 오꼭단 출퇴근 시간에 외우고, 오꼭개 문제 다 풀고, 5급 듣기 인강도 빠르게 완강, 5급 해커스 교재도 뒷부분 실전 모의고사까지 다 풀었습니다.

사실 처음 실전 모의고사를 풀었을 때는 독해 지문 반밖에 안풀었는데 벌써 시간이 다 지나서 어떻게 시험을 볼 수 있을지 눈앞이 캄캄하기도 하였는데요. 매일 매일 문제를 풀어보니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선생님께서 늘 강조하시는 소리학습법도 비록 완전히 제것으로 하지는 못했지만 최선을 다해 지문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들리는 소리에 익숙해지도록 하였구요.

쓰기의 경우 오꼭개 10가지의 쓰기 예문들을 정독하여 2번 훓어 보았습니다. 단어하나까지 틀리지 않게 암기하지는 못했지만, 전체적인 흐름이 생각날 수 있도록 계속 읽어 보고,암기하였고, 당일 시험에서도 암기했던 예문들을 활용하여 잘 쓸 수 있었습니다.

지난 몇개월의 총평강의를 보니 8월 IBT 문제가 사실 많이 쉬웠던 것 같아 한편으로는 정말 운이 좋았다는 생각도 들고 한문을 외워야 하는부담감이 적어져 듣기와 독해에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항상 열정을 다해 강의해주시는 김동한 선생님께 무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다음은 TSC로 만나뵙고 싶습니다~~

걱정했던 듣기가 생각보다 잘 나온 반면 자신했던 쓰기 점수가 낮게 나와 스스로 너무 자만했었나 반성도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