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싫은 것이 출근시간대에 9호선을 타고 강남을 가는 일인데 선생님의 에너지를 받아 끝까지 수업에 참여 할 수 있었습니다.

기초가 없는 편이라 단어도 생소한 것들이 많았고, 매주 숙제로 내주는 문제를 풀때마다 자괴감에 빠졌고, 수업시간에 듣기 테스트를 할 때 제일 많이 틀린 사람이 저였고, 스터디시간에 쓰기1부분 20세트 있는 문제도 2-3개 밖에 맞지 못해서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HSK5급은 결국 합격했습니다.

듣기와 독해는 단어를 많이 알고, 기초 실력이 중요해서 한달만에 고득점 받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저 같이 기초가 약하면 김동한 선생님 수업을 통해 쓰기부분이 가장 도움이 됩니다.  쓰기 1부분도 다양한 문제 풀이와 간단한 문법 설명으로 정리가 되어 문제를 쉽게 풀 수 있습니다.  또 쓰기 2부분 템플릿과 쓰기 연습는 독학으로 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정말 도움이 됩니다.

사실 수업 끝까지 너무 많이 틀려서 과연 붙을 수 있을까라는 의심이 들긴 합니다. 그래도 이왕 시작한 공부 선생님 믿고 수업빠지지 말고, 단어 외우고, 자료 다 보시면 됩니다.

최근에 시험을 다시 봤는데 점수는 아직 모르겠지만 이제 5급을 그만 놓기로 했습니다.

5급만 하시니깐 다시 볼일이 없어서 아쉽지만, 선생님 건강하세요.

꼭! 500개 합격 후기 채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