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처음에 단어양도 많아지고 팅리가 많이 빨라졌다는 얘기들과 함께 

단 기간 취득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하는 말들을 중공사 카페에서 너무 많이 들어 겁을 먹었는데

그럴 수록 기초를 탄탄하게 잡아 공부하고 스스로를 믿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처음 시험보고 느낀건 뭐지? 왜 생각보다 쉽지? 였어요. 제가 너무 잘해서가 아니라

많은 분들이 시험을 앞두고 긴장하고 하다보니 전반적으로 그런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요!

겁먹지 말고 조금 천천히해서 6급을 바로 공부했어도 되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덕분에 기본기를 더 잘 쌓아 6급에서도 좋은 점수가 나왔다고 생각해요!

전 처음 5급 준비할 때 앞 강의들 보면서 기본기를 쌓았고

5급 교재로 공부할 때 팅리 파트에서 모르는 단어는
이면지를 (한 손에 잡을 수 있도록) 4장으로 잘라서 모든 단어를 다 적었어요. 

두께가 해커스 교재만큼 되었네요 ^^
분명 한번 더 보고 시험을 보겠다라는 마음이 있었지만
마지막 정리용 3장 남기고 어디갔는지도 모르겠어요 허허.

여기서 내가 알지만 헷갈리거나 애매한거는 한국어 뜻은 적지 않고 모르는 단어만 한국어를 적었고 병음은 다 적었습니다!

별게 아닌 것 같지만 여기서 속도가 살짝 느려지긴 하지만결코 헛수고가 아니였던게
모든 시험이 그러하듯 반복 사용되는 단어들이다 보니
팅리에서 6 독해에서 3 쓰기 1정도 시간이 걸렸던 듯 해요!

답지에 나와있는 단어와 표현들도 같이보면서 정리했어요 

그러다보면 중복되는것도 있고 그럼에도 헷갈리면 적고, 딱 보고 아~이거 하면 넘어가고 했습니다!

쓰기는 제가 잘해서가 아닌 시험 당일날 어떠한 단어가 주어지는지 알 수 없기에 

서본결 중요 문장표현 위주로 봤습니다!

정말 놀랐던건 시험 전 날 

해커스에서 본 무료 모의고사에서 본 쓰기 단어가 

시험에서 주제도 같고 단어도 모두 거의 비슷하게 나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해커스 모의고사뿐 아니라 다른 모의고사를 보더라고 5급 마지막 작문 단어는 유심히 보시고 모르는 표현은 정리해주셔도 좋을 듯 해요!

전 6급 쓰기보다 5급이 더 어려운 것 같아요!

실력을 떠나서 이야기를 만들어 짧게 쓰는건 정말 쉽지 않고 

이야기 글이면 앞 뒤 문장을 읽어서 유추해볼수도 있는데 

5급은 단어만 주니 모르는게 나오면 당황하게 되는 것 같아요!! 

6급도 안정적으로 점수가 나와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