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전에 중국에서 1년 교환학생을 한 적이 있습니다.

2011년에 중국 천진에서요.

대학교 2학년 때였고, 사실 중국어와는 관련이 없는 전공이었기 때문에 열심히 놀다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놀다만 왔냐 하면...... 놀긴 했지만, 그래도 그 때 중국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중국어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시작했습니다.

시간은 흘러흘러 어느덧 2019년이 되었고, 그동안 HSK 시험을 한 번도 보지 않았던 저는 저의 실제 실력이 궁금하기도 했고 공부를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해커스중국어에서 환급반이라는 것을 운영하길래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면 더 열심히 할 것이라 생각해서 강의를 신청하였고,

좋은 선생님들의 강의와 목표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여 HSK 5급을 고득점으로 취득하였습니다.

260점 정도를 목표로 하였는데 279점을 맞게 되어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HSK 6급에 도전할 것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선생님은 김동한 선생님입니다.

중잘남이라는 닉네임으로 스스로를 소개하시는 김동한 선생님, 정말 열정적이고 정갈한 강의 감사합니다.

아직도 김동한 선생님의 오프닝은 기억에 남네요. 6급에서도 김동한 선생님 만날 수 있나요?

듣기, 독해, 작문을 매일매일 조금씩 나눠서 공부했습니다.

강의가 너무 재밌어서 지치지 않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에 4~5시간 정도를 HSK에 투자한 것 같네요.

강의를 들으면서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작문 연습 방법을 만들었습니다.

김동한 선생님은 만능 템플릿을 외워서 그것을 활용하라고 하시는데 처음에는 그것으로 연습했으나, 나중에는 글을 어색하지 않게 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그림을 보고 한국어로 내용을 만드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스토리를 잘 만들면 번역만 하면 되니, 사실 어려운 단어를 쓰기보다는 내 스토리를 표현하면서 안전한 표현을 쓴다는 생각으로 한 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강의를 위해 힘써주시는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가까운 미래의 저를 포함한 수험생분들도 화이팅!

해커스중국어 이벤트 참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