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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K 4급 성적미션성공 수강생 기준 해커스수강생 평균 HSK 256점 합격! *해커스 HSK 0원반 4급 성적환급자 32명 기준(18.09.11~19.05.07) 합격자 명단 보기

합격후기

hsk 5급 환급반-김동한 선생님 덕분에 2개월 만에 246 득점한 엄청 긴 후기 남깁니다.
작성자: 임*을
2020.06.06

안녕하세요. 중잘남 김동한 선생님 인강 2개월 듣고 5246점으로 합격했습니다. 저는 HSK라는 시험은 처음 봤습니다. 원래 외국어 공부하는 걸 좋아해서 공부를 하는 와중에 시험 보고 뭔가 공인된 성적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 HSK 공부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제가 원래는 혼자서 5급을 따보려고 근 1년간 노력했었는데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하는지도 모르고 재미도 못 느껴 계속 공부하는 걸 미루고 미루니 진도가 안나가더라구요. 그러다 친구가 현강으로 김동한 선생님 강의 듣고 있는데 재밌다고 그래서 ? 그래 나도 강의 들어볼까?’라는 마음으로 해커스 사이트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환급반? 세상에! 열심히 하면 돈을 돌려준다니? 환급반이라는 개념을 처음 접한 저에게는 엄청나게 혹한 이벤트(?)였습니다. 매일 출첵에 더블로 시험성적까지 좋으면 200% 환급이라니 제게는 엄청난 동기부여가 됐습니다. 그런 마음에서 시작했던 김동한 선생님의 5급 강의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김동한 선생님께서는 정말 잘 가르치십니다. 강의를 듣다가도 어? 이건 왜 이렇게 되지? 라고 궁금해했던 부분은 바로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가려운 곳을 콕콕 찝어주십니다. 더불어 중간 중간, 매 강의 끝에 힘내세요라고 하는 말씀이 왜 그렇게 위로가 되던지요. 저는 정말 시험 보기까지 매일매일 공부했습니다. 매일 적어도 한 시간씩은 퇴근하고 와서 저녁에 공부했어요. 피곤했지만 제게는 선생님 강의가 너무 재밌었었어요. 1년 전만해도 5급 독해 책 펴놓고 15분 뒤에 딴짓했었는데, 김동한 선생님 강의 듣고는 문장 독해하는게 재밌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영어 공부했던 그 시절도 떠오르고, 문장 소리 내서 읽는 것, 단어 외우는 것 모든게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공부했던 방법이 완벽하진 않지만 몇 자 적어보자면,


-독해: 김동한 선생님께서 학습자료로 올려놓으신 단어는 강의 전에 매일 시간 재고 외웠습니다. 그리고 먼저 혼자 풀었구요, 강의 듣고 문장 독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계속 읽었어요. 영어나, 중국어나 읽는 걸 좋아하거든요. 사실 제가 쓴 건 방법이랄 것도 없네요. 선생님께서 그렇게 공부하라고 하셨기 때문에 저는 그냥 그대로 했습니다. 이 영역은 단어 싸움에 더불어 멘탈 조정 시간이 필요한 파트입니다. 저는 IBT로 시험을 봤는데요. 시험 당일날 막상 시험 보는거랑 문제집 푸는 거랑 문제가 전혀 안 읽혀서 이건 뭐, 흔들리는 멘탈을 어떻게 내가 조절하느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계속 심호흡 여러번 하면서 시험봤던 게 생각나네요.


-듣기: 듣기는 문제 풀고 나서 해설집 펴서 지문에 있는 단어, 문장 그대로 읽고 반복 읽기를 거듭했습니다. 사실 듣기 지문이 살아있는 중국어잖아요. 언젠가 써먹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대로 문장은 외우다시피 계속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또 저는 시험장소 전까지 듣기 공부는 1.2배속으로 들었습니다. 1.2배속이 편해지면 시험 듣기는 당연히 느리게 들릴거라고, 다 들릴거라고 굳게 믿고 그렇게 공부했어요. 엄청나게 1배속이 느리게 들리는 건 아니지만 1.2배속이랑은 확연히 다르게 또박또박 들리더라구요. 그러니까 그 다음 선택지 읽는 데도 시간이 충분하더라구요. 또 듣기는 계속 듣고 그 어조나, 구조에 익숙해지는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출퇴근 운전할 때, 자투리 시간에 저는 음악을 안 듣고 실전연습문제 그 부분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계속 새로운 듣기 문제가 아니라 같은 1회 문제를 듣고 또 듣고 하는겁니다. 그러면 하나씩 그 단어가, 문장이 들리더라구요. 그런데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1, 2파트는 그럭저럭 할 수 있는데, 3파트 난이도는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 처음 느껴보는 좌절감이였습니다. 하나도 안들리는 그 상태, 사실 정상 같습니다. 그런데 그 속에도 답은 있더군요. 바로 그대로 들리는 거! 그게 대부분 정답이였습니다. 사실 3파트 잘 안들립니다. 그런데 선택지를 먼저 읽고 내가 그 듣기 문제를 듣는데 그 선택지 병음을 읽어 주면 대부분 그게 정답이였습니다.


-쓰기: 김동한 선생님의 문법 강의는 다 들었습니다. 특별히 구조 나열하는 부분에서 어려운게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파트는 제가 만만하게 본 파트였는데, 어라, 시험 보니 왠 70? 솔직히 구조 나열하는 것도 연습문제 풀 때 틀린 적이 거의 없었는데 시험 당일에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몰랐던 문법구조, 단어들이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그 부분에서는 3개 틀린 것 같아요. 여기서 12점이 깎였네요? 생각만해도 너무 분하네요. 작문도 사실 단어 다 쓰고 글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70점이라니 제일 분한 영역이 됐네요. 작문은 선생님께서 나눠주신 템플릿을 보면서 저만의 템플릿을 만들어보고 여러 사진을 보면서 연습해봤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첨삭을 안 받아봐서 저런 점수가 나온 것 같기도 하고요. 아무튼 아쉬운 점수에 속상했습니다.

애초에 이 환급반의 출석 미션 + 성적 미션에 응시료 환불(250점 이상일 때) 3마리 토끼를 다 잡고자 250점만 넘자 열심히 공부했었는데 246점으로 성적 미션 하나만 성공하게 됐습니다. 출석도 64일까진 매일 했었는데, 시험을 강의 3개월 과정 중간에 봤더니 65일째 되는 날 정말 그렇게 매일 공부했던 것을 까맣게 잊게 되더라구요. 얼마나 분하던지요. 또 시험 보는 그날 아침에 집에 일이 생겨 빗속에 울면서 운전하며 시험장 갔던게 생각나네요. 그런 일이 없었으면 250점 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계속 남습니다.

합격 후기 700자만 쓰면 된다고 해서 대충 쓰려고 했는데 엄청나게 장문의 글을 쓰게 됐네요.

아무튼 제게 엄청난 동기를 준 해커스 환급반 이벤트와 정말 잘 가르치시는 김동한 선생님 강의, 여러분 고민 말고 선택하세요. 조금도 망설일 필요가 없습니다. 괜히 스타강사, 스타강사 하는게 아니라는 걸 이번에 제대로 느꼈습니다. 예전의 저같이 독학한다고 계속 차일피일 미루면서 시간을 허비하는 선택이 너무 아쉬워서 강력하게 추천해봅니다. 훨씬 효율적이라는거 강의 듣는 순간 느끼실 겁니다.


< 해커스 중국어 이벤트 참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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