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후기
안녕하세요...
2020년 7월12일 HSK 5급시험에서 266점으로 합격했습니다.
팅리가 98점으로 제일 점수가 높았고,
독해는 80점 후반대가 나왔네요.
이게 다 선생님들 강의 열심히 들은 덕분인 것 같아요.
전 김동한 선생님 강의를 제일 많이 들었구요,
어법과 쓰기 단어 등등 해서 여러가지요.
간단하게 또 공식처럼 설명해 주시니까 이해하기 쉬웠던 것 같아요.
전 짠잉 라오실 수업도 참 좋았어요.
특히 단어와 성어 관련된 수업을 특히 열심히 들었는데,
듣기와 쓰기에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성어가 어려우신 분들은 짠잉 라오실 수업 들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쓰기시험을 볼 때는 수업에서 배운 사자성어도 일부러 넣었는데
그것도 아마 점수에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몇가지 시험 팁을 들자면,
<독해>
독해 시험은 시간 배분을 잘 하지 않으면 나중에 시간에 쫓기게 되더라구요.
처음에 나오는 문제 보다 뒤의 문제가 훨씬 어려워요.
처음에 유유자적하게 풀다가 마지막 10분 남기고 얼마나 달렸는지 몰라요. ㅎ 몇 문제는 아예 답도 못 넣었어요.
찍어서라도 답을 넣으려고 했는데 IBT 시험이라 확 그냥 화면이 바뀌어 버리드라구요.
강의에서도 이 점을 고려해서 빨리 문제 푸는 연습을 시켜주시면 더 좋겠어요.
<쓰기>
쓰기 시험은 제 생각으로는, 순서맞추기 문제 보다는 ,
주어진 그림과 단어에 맞추어 작문을 하는 문제가 배점이 훨씬 높은 것 같아요.
그런데 정확하게 문법을 안 틀리고 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고급스러운 중국어(성어 등), 그림과 어울리는 스토리 등등이 중요한 것 같아요.
왜 그러냐 하면,
제 친구도 같은 날 5급 시험을 봤는데, 문법은 틀린게 없는 거 같은데 점수가 짜게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간단간단하게 틀린 것 없이 쓰는 것 보다는 중국인의 수준에 맞추는게 중요한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거는 없고 제 느낌이에요. ㅎㅎ
<팅리>
팅리는 강의 평소에 열심히 듣고,
시험 볼때는 집중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IBT라 어디 써 놓을 때도 없고 머릿속에서 다 정리를 해야 되니까,
집중 안하면 앞에서 뭐라고 했는지 헷갈려요 ㅜㅜ
또 유용한 표현 등등을 평소에 외워두고,
또 중국과 관련된 역사, 문화적 배경 등을 공부해 놓는게 더 유리한 것 같아요.
김동한 선생님, 짠잉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른 선생님들께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5급이 꼭 필요했는데, 생각보다 높은 점수로 붙어서 다행이에요...
앞으로도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그럴 일은 아마 없을 것 같지만 혹시 6급에 도전하게 되면 다시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