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공부 손 놓은 지 어느덧 15년...

다시 공부해보겠다고 맘 먹었지만 일과 공부를 병행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6급까지 따보겠다는 의지 하나로 평생반 등록했지만... 계속 낙오...

맘 단단히 먹고 한 달 만에 중잘남 선생님 강의 듣고 합격.

단어를 다 잊어버려서 독해는 단시간에 해결하기 해결하기 어려울 거라 판단

독해는 과감히 포기하고 듣기랑 쓰기에 집중했습니다.

시험에 나올 것 같은 중요한 부분만 콕콕 
매 수업 반복 학습도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역시나 예상대로 독해는 어려웠던 만큼 점수도 너무 낮았지만..

공부를 하지 않고 시험 본 거 생각하면 그래도 합격했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듣기는 확실히 3부분이 어려웠고.. 쓰기는 쉽다고 생각했는데 틀린 게 많았나 봅니다.

그래도 한 달 만에 해냈다는 자신감을 얻어서 천천히 6급도 도전해 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