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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HSK가 이렇게 허술하고 황당한 시험인 줄은 몰랐다..
작성자: 5급응시자
2019.09.17

지난달에 5급 시험보고, 한달을 목빠지게 기다려서 오늘 성적을 받아보나 했더니 뭐? 택배가 안와서 성적발표를 못한다고?? 10월 1일에 발표할테니 2주 더 기다리라고?


응시료는 10만원 가까이 받아쳐먹으면서, 한달동안 도대체 뭘한거야?


누군가에게는 취업이 달린 문제고, 또 누군가에게는 대학입시가 달린 문제다.

니들한테는 그냥 매달 있는 시험이고, 응시료 장사일지 모르지만, 수험생들에게는 인생이 걸린 문제다 이 말이야.


접수처에 항의를 해봐도 중국한반이 하는 일이니 자기들은 모른단다.


시험보는 날에는 서버 오류났다면서 시험을 취소시키는 바람에 IBT 응시자들 멘붕오게 만들더니

성적발표 날에는 택배때문에 성적 발표 못한다고 PBT 응시자들을 멘붕오게 만드네..


왜 내가 이렇게 허술하게 관리되는 시험에 비싼 돈을 주고 응시하고, 점수나올때까지1~2 주도 아니고 한달을 조마조마하며 기다려야 하고,

그것도 모자라, 택배 배달이 안되어서 성적발표를 못한다는 이런 황당한 소리를 들으며 다시 응시를 해야 하는건지 분통이 터진다.


가끔 만나는 미국인들을 보며 부러움을 느끼는건, 그들은 외국어 공부를 하지 않아도 세계 어디서든 아무 문제가 없다는 거다.

문제가 없는 정도가 아니고, 영어를 모국어로 쓴다는 이유만으로 한국같은 나라에서는 원어민 교사로 숙식이 제공되는 일자리까지 얻을 수 있다.


난 왜 그런 나라에서 태어나지 못해, 토익이니 HSK니 하는 이런 시험에 메달려야 하는건지..


한달간 조마조마하게 맘졸이며 성적발표만 기다렸는데, 택배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황당한 소리하면서 발표를 2주나 미룬다는 말을 듣고

너무 화가 나고 분통이 터지는데, 어디 하소연할만한데가 여기밖에 없어서 이렇게 씁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9월 22일 시험도 접수는 해놓긴 했지만, 이젠 중국어공부만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닌데다 짜증이 나고 열받아서 집중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돈은 토익 두배도 넘게 받아먹으면서 시험관리를 이따위로밖에 못하냐? 그래도 너희들 말고는 대안이 없으니 응시할 사람은 계속 응시할거다 이거지?? 중국한반 확 망해버려라 이 XXX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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