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번이 두번째 시험이었는데 합격은 했지만 점수가 만족스럽지 않아서 재응시했습니다.</p><p>그 사이에 모의고사 책 한권을 풀기도했고 처음이 아니다보니 한결 편안했습니다</p><p>하지만 이 편안함도 오래 가지 않았는데 듣기에서 초반부터 몇 문제가 헷갈리기 시작했고</p><p>31~45사이의 문제도 확실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마킹을 20번대부터 밀려쓰는 바람에</p><p>다 지우고 겨우 재확인후 독해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p><p><br></p><p>이렇게 정신없이 듣기를 마친 후에 독해를 시작했는데 개인적으로는</p><p>1부분말고는 딱히 어렵다고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문제를 다 읽고 풀다보니</p><p>시간이 좀 모자란 감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찍지는 않았지만 듣기에서 마킹을 실수했던 게 있어서</p><p>마킹을 안전하게 하기 위해 한두문제를 더 자세히 못봐서 아쉬웠습니다.</p><p><br></p><p>쓰기는 듣기와 독해를 무난히 넘겼다는 생각에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p><p>먼저 단어 배열을 보니 문제를 보니 딱히 어려운 문제는 없었던 것 같았고 </p><p>(하지만 시험 후 확인하니 이건 저의 착각이었습니다..ㅠㅠ)</p><p>작문도 나름 선방한거 같았지만 미술용 2b펜을 써서 인지 지우고 나니</p><p>그 번짐이 장난이 아니여서 채점 때 걱정이 됩니다..</p><p>그리고 주어진 단어를 사용해 작문을 하는 부문에서 5개 중 책임이라는 단어가 나왔는데 </p><p>이걸 그 단어를 이용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해 책임감으로 변형해 쓴것이 실수였다고 생각합니다.</p><p><br></p><p>시험이 끝나고 나니 실수 했던 것들이 생각나 아쉽고 하지만</p><p>그래도 열심히 보고 온 것 같습니다</p><p>목표했던 점수에는 조금 못미칠 것 같지만 이것이 중국어 공부의 끝이 아니기 때문에</p><p>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더 좋은 결과를 희망합니다<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