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어제 처음 ibt로 6급을 봤습니다. </p><p>이번 시험 준비 기간은 10월에 인강으로 1달 들으며, 하루 3-4시간 공부했고 그 이후로 끊겼다가 시험날짜를 정해놓고 집중적으로 시험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ibt접수 마지막날 접수하고 1주일 중국어만 공부했습니다. 듣기는 연습할 때 항상 1.2배속으로 들어서 그런지 1부분은 단어만 잘 캐치하면 그대로 선택지에 나와있는 문제가 많았어서 괜찮았던 편이고, 2부분이 한 지문에 해당하는 문제 수가 많다보니, 선택지를 미리 다 훑어보지 못한 문제에서 확실히 불안감이 상승하면서 당황스러웠어요. </p><p>하지만 전 오히려 독해가 조금 더 어려웠습니다. 공부할 땐 독해를 그나마 제일 자신있게 한 편인데 컴퓨터 모니터로 봐서인지 긴장때문인지 제일 처음 푼 3부분에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할애해서 1부분은 거의 찍었고 2부분은 체감 난이도가 비교적 낮았습니다. 4부분도 끝으로 갈수록 헷갈리는 문제가 있어서 마지막 지문은 거의 추측식으로 풀었습니다. </p><p>쓰기는 지문이 쉬운 내용이라 무난하게 썼는데 시간에 딱 맞게 써서 마지막에 검토를 못한 것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 열심히 공부한건 아니라..양심상 합격만 했으면 좋겠네요!</p><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