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체감 난이도

중상

시험 고사장

공부기간

                  2개월

공부방법

파고다학원1개월(2월)+독학1개월(4월)

직업

대학교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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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파고다 중국어 학원을 한달다녔었어요. 3월 초에 시험을 보려고 했으나 코로나땜에 취소되구 4월도 취소되구 멘탈이 엄청 흔들렸었어요. 토익도 해야되는데 저는 멀티가 안돼서 중국어랑 토익이랑 병행해서 공부를 못하겠더라구요..그래서 결국엔 급한건 토익이었지만 계속 중국어를 공부했었어요..사실 2월에 열심히 하다가 3월에는 어쩌다보니 한달 공부를 손떼게 되었어요..학교 개강하면서..그렇게 긴장감과 중국어에 대한 감을 잃은 채 한달이 흘렀고 4월에는 정신차리자 마음먹어 해커스4급 빨간책을 사서 20일 커리큘럼에 맞추어 열심히 공부를 했었어요..저는 듣기가 제일 하기 싫어서 거의 얘는 미루다미루다 나중에 빡세게 들었던거 같아요..아무리 들어도 중국어가 뭐라는지 하나도 안들리고 답답한 마음이 들어서 더욱 듣기에 쏟는 공부의 양은 적었던거 같아요. 듣기 잘하는 방법을 알아보니 무조건 많이 듣고 중드도 봐보고 들으면서 스크립트 적어보는게 큰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첨엔 안믿었는데 최대한 지문 전체가 귀에 들릴때까지 섀도잉하면서 들었어요. 오답노트도 만들구요.. 그렇게 한달을 쉬고 공부를 다시 시작했을 땐 왠지 그 전보다 잘들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생각해보면 코로나 덕분에 오래 준비할 수 있었어서 듣기가 80%는 들리게 된거 같아요.

하여튼 없어질것만 같았던 5/9일 시험을 드디어 보게되었는데 체감상 쓰기 1부분이 넘넘 어려웠구..한 4개는 틀린거 같아요.. 그리고 쓰기 제2부분은 넘 쉬웠어여..듣기는 그냥저냥 보기에서 둘중 헷갈려서 꽤나 오답이 나왔을것 같고 독해는 시간이 20분정도 남다보니 여유롭게 검토하면서 풀 수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 시험의 총평은 쓰기 제1부분이 기존에 많이 연습했던 bei, rang, ba자문 등의 특수구문이 안나와서 너무 아쉬웠고 기존에 취약했던 연동문이 꽤 나와 너무 아쉬웠습니당...전 중문과가 아니라 4급에서 마치려구요..아쉽지만 5급을 준비할 시간과 생각이 없네여..2주후에 성적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또 보는일이 없었으면..ㅜ

고사장 특이사항 or 해커스 중국어에게 한마디 (※자유롭게 작성해주세요)

해커스 책이 파고다 책보다 훨씬 난이도가 있는것 같습니다. 실전모의고사 3회분 들어있는거 전날에 시간맞추어 풀어보고 탕차이니즈에 들어가서 ibt 모고도 봤었던게 시간 분배에 큰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요. 무엇보다 부록으로 있는 1200자 단어장을 하루잡고 당일에 30일분을 다 복습했어요. (물론 기존에 커리큘럼에 맞추어 공부하다보니 전체를 한번 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