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는 진짜 실력이 어느 정도 되나 싶어서 정말 공부는 아예 안하고 갔습니다.</p><p>중국어를 전공하는 대학교 학생이어서. 유학은 다녀오지 않았지만 정말 어느 정도 실력이 되나 싶어서</p><p>생짜로 가서 딱 보고 왔습니다</p><p>전주 용소중학교에서 5급을 응시했는데 우선 한 3년전에 4급을 볼때랑은 분위기가 많이 다르더군요.</p><p>문제지도 왠지 작아진 것 같고 교실도 굉장히 개방적이었습니다.</p><p>듣기는 생각보다 평균이었던 거 같습니다. (제가 듣기를 잘 못하는 편입니다. 딱 반타작에서 왔다갔다 하는 수준)</p><p>감독관 분께서 계속 기침을 하시고 주변 응시생들도 잔기침을 해서 방해를 많이 받았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점수가 나와봐야 알겠지만요.)</p><p>독해는 조금 어려웠다고 느껴져요. 처음 보는 거라서 그런지 시간배분도 조금 실패해서 뒤쪽 장문나오는 것에서는 그냥 후다다닥 하고 보이는 대로 체크 했거든요. 그래도 시간내에는 다 풀 수 있었어요</p><p>쓰기는 1부분은 기대보다 굉장히 쉬웠다고 생각해요. 작문은 진짜 하나도 할 줄 모르는데 희한하게 순서짜맞추는 건 잘하거든요. 사진보고 작문하기랑 단어보고 작문하기는 확실히 단어량이 부족하면 못하겠더라고요. 80자는 다 채우지 못하고 60자 75자 정도 채웠을때 끝나버렸어요.ㅜㅜ</p><p>정말 시험위해서 공부는 단 한글자도 하지 않았고요. 열심히 놀다가 가서 봤습니다.</p><p>180점 나오면 시험고사장가서 절할려고요.ㅋㅋㅋㅋㅋㅋㅋ<br></p>